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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Chemi Lounge’ 리뉴얼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8.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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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 존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롯데케미칼이 고객 및 방문객에게 미래기술 및 제품들을 소개하는 쇼룸인 ‘Chemi Lounge’ (케미라운지)를 약 5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롯데케미칼은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에 케미라운지를 회사 비전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이자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쇼룸에는 화학소재 산업의 글로벌 흐름 변화에 맞춰 C-rPET, 재생PP 등의 자원 선순환과 리사이클 소재를 전시하고 있으며,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사업과 배터리 소재 등을 설명하는 공간도 추가로 구성하여 방문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전시 공간은 ‘화학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만든다’는 컨셉으로 ‘스페셜티’, ‘미래성장’, 친환경’ 3가지 존으로 구성해 쇼룸 중앙에 위치한 대형 멀티미디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티’ 존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 차별화된 고기능성 소재, 기술 기반의 스페셜티 소재 솔루션을 전시했는데 제품의 원료와 그 소재가 적용된 최종제품을 함께 전시하여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했다.

‘미래성장’ 존에선 롯데케미칼이 최근 발표한 수소사업 전략과 배터리 소재 등의 미래사업과 친환경 사업의 성장전략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 존은 롯데케미칼의 자원선순환 재생소재 및 친환경 기술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는 것과 함께 테이블 양쪽에 구성된 AR영상을 통해 PET병이 재생 원료가 되고 다시 운동화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루프의 순환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끔 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케미라운지는 롯데케미칼이 그려내는 미래의 변화와 더불어 사람과 자연이 만들어가는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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