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전국 4031가구 청약 접수…수도권 공급 집중

▲이번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031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리얼투데이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이번 주 분양 시장은 수도권에 집중된다. 전국 4031가구의 신규 분양 중 2788가구를 수도권에서 분양하며 서울 청약 물량은 없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031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주상복합, 공공분양, 국민임대, 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등 7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오는 24일 우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46~84㎡, 총 659가구 규모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도보권에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233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봉담IC까지 진입이 수월하며 경부고속철도와 직접 연결되는 KTX 어천역이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같은 날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계양 서해 그랑블 더테라스’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3층, 2개 동, 총 124가구로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가까우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와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진입도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한다.

오는 27일 대우건설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일대에 태봉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623가구 규모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태봉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선단IC와 소흘JC가 있어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의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고 도보권에 태봉초, 송우중·고등학교가 있다.

같은 날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에 ‘풍무역 파크 트루엘’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1~48㎡, 총 215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입지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두 정거장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김포대로와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같은 날 SK에코플랜트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달서 SK VIEW’의 견본주택을 마련했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11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덕인·장기·장동초등학교와 효성여고, 새본리중, 달성고, 영남고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아울러 남대구IC 진입이 용이하며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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