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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가입자 정보제공에 동의한 벤처기업 3만5482곳의 고용 인원은 72만70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10.2%(6만7000명) 늘었다.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가 1436만90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벤처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전체 평균의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벤처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이미 국내 4대 대기업 임직원의 수를 뛰어넘었다. 지난해 말 기준 분석 대상 벤처기업의 종사자는 70만201명으로 삼성(26만2000명)·현대차(16만8000명)·LG(15만4000명)·SK(11만4000명) 등 4대 그룹 인원(69만8000명)보다 약 2000명 많았다.
이러한 벤처기업의 고용 인원 증가에는 컬리, 크래프톤, 무신사,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등 8개 유니콘기업의 기여가 컸다. 지난 6월 기준 이 회사들의 종사자 수는 6953명으로 전년보다 43.8%(2119명) 늘었다. 이 중 컬리 직원이 838명에서 1896명으로 126.3%, 크래프톤은 718명에서 1298명으로 80.8% 증가했다.
이 기간 벤처기업 인원 중 여성 직원의 수도 22만9000여 명으로 전년보다 14.1% 늘었다. 이 역시 전체 고용보험 여성 가입자의 증가율(4.4%)보다 3배 이상 높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종사자가 약 15만명으로 1년 전보다 18.4%(2만3000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유통·서비스(1만1000명), 전기·기계·장비(8000명) 등의 업종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 분석 대상 벤처기업 중 비대면 분야 벤처기업(7311곳) 종사자는 18만5000명으로 25.4%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는 17.8% 늘어 전체 평균 증가율(10.2%)을 웃돌았다.
yyd042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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