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검정고시 대학 수시지원 희망자 대상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지난 11일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됐다. 이번 서울지역 검정고시에는 초졸 343명, 중졸 855명, 고졸 3천654명 등 총 4천852명이 응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이뤄진다. 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검정고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100% 면접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입학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 전공 특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회 합격자들의 상담도 이어진다.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일반 대학 수시, 정시와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3년도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선정(BEST ACBS) 등 4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정보통신부 전문교육기관 선정,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학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지정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현재 검정고시 합격자, 고3수험생, 대학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2022학년도 1학기 모집 전공은 시각디자인, 체육, 인공지능, 전자공학, 실용음악 등으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