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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질문을 받는 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지난 1월 15일 5개 뉴딜펀드에 가입한 이후 지난 7월 8일까지 이들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26%로 집계됐다.
5000만원을 투자한 문 대통령의 수익금은 263만원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들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코스피(+5.40%)와 코스닥지수(+7.26%)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인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해서 얻은 수익금 등 5000만원을 ‘한국판 뉴딜’ 독려를 위해 뉴딜펀드에 재투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BBIG K-뉴딜ETF’,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자산운용의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자산운용의 ‘아름다운SRI그린뉴딜1’,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 등에 1000만원씩 넣었다.
수익률은 ‘TIGER BBIG K-뉴딜ETF’가 8.25%로 가장 높았다.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이 ETF는 5개 펀드 가운데 유일하게 코스피 및 코스닥지수 상승률을 상회했다.
‘TIGER BBIG K-뉴딜ETF’와 비슷한 BBIG 종목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따라가는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도 6.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디지털 경제 및 그린 사회로의 전환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는 ‘KB코리아뉴딜펀드’와 친환경 미래차 기업 및 디지털 플랫폼 관련 기업에 주목하는 ‘삼성뉴딜코리아펀드’는 각각 5.01%와 4.8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SRI(사회책임투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라는 콘셉트로 운용되는 ‘아름다운SRI그린뉴딜1’은 수익률이 1.62%에 그쳤다.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이 펀드는 해당 섹터가 부진하면서 수익률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문 대통령이 2019년 8월에 가입했던 소부장 펀드인 필승코리아 펀드는 같은 기간 6.4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뉴딜펀드에 재투자하면서 5천만원의 원금은 그대로 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필승코리아 펀드를 통해서는 322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문 대통령은 2019년 8월 일본 수출규제 극복을 위해 국내 소부장 기업 등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5000만원을 투자해 올해 1월까지 90%대의 이익을 거둔 바 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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