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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로고 |
1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DH)는 현재 요기요 매각 관련 일정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요기요 본입찰 마감이 진행된 전날 딜러버리히어로 측 관계자는 "입찰과 관련된 일정은 확인해줄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 일각에선 딜리버리히어로가 공개 입찰을 통해 요기요 인수자를 찾는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DH는 본입찰 일정 연기에 이어 최근 에는 기한을 정하지 않고 요기요 인수 제안서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요기요 최대 주주인 딜리버리히어로에 6개월 내 매각을 통보했다. 매각 기한이 오는 8월 초까지인 셈이다.
그러나 매각이 불가할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매각기한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감안하면 요기요 매각이 늘어질 가능성이 큰 셈이다.
앞서 진행된 요기요 예비 입찰에는 신세계를 비롯해 MBK파트너스, 어피너티에쿼티, 퍼미라, 베인캐피털 등 사모펀드가 참여했다. 롯데와 GS는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갔으나, 예비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날 신세계가 요기요 입찰 불참을 공식 선언하면서 업계에서는 요기요 인수전이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고 보는 분위기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한 신세계의 요기요 입찰 불참은 예견된 수순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사에 이베이를 뺏긴 롯데도 요기요 인수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서 유통대기업이 배달앱 시장을 이커머스 만큼 높게 보고 있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통시장의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세계와 롯데가 이베이를 놓고 붙었지만 요기요 입찰에는 불참했다"며 "대형유통기업들이 아직은 배달앱 시장 자체를 크게 보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요기요 인수전 역시 관건은 가격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 지분 100%에 대한 매각 희망가로 2조 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본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이 제시한 인수 가격은 1조 원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이행강제금을 감수하고, 매각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요기요가 이베이코리아 만큼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지 않은 만큼 매각이 난항을 겪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배달앱 업계 관계자는 "배달앱 시장은 배민이 대부분 잡고 있고 현재 쿠팡이츠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 요기요가 2등이긴 하지만 시장 격차가 큰 상황"이라며 "요기요가 매물로서 기업 가치가 높일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 한 매각은 장기전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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