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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
신보는 ‘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보증’ 도입 2년차를 맞아 매출액 감소,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 자금 2조4000억원과 차환 자금 5000억원 등 총 2조9000억원 규모의 P-CBO를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힘입어 경제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과정에 있는 만큼, 올해 연말까지 신규자금 1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P-CBO를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 8월 P-CBO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국 영업점에,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다.
기초자산 회사채의 발행절차가 간편한 데다 미매각 위험이 없고 꾸준한 제도 개선으로 조달비용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다.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진 현 시장상황에서 기업들의 안정적인 자금확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오면서 많은 기업들에게 P-CBO보증 프로그램이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맞춰 지속적인 발행을 추진해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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