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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크레이즈월드VR’ 게임을 즐기고 있다. |
이를 통해 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1 또는 2를 보유한 고객은 사격·양궁·테니스·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크레이지월드VR을 언제든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다오·배찌 등 넥슨의 게임 캐릭터를 이용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어울릴 수도 있다.
크레이지월드 VR은 게임사 넥슨이 ‘카트라이더’·‘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자사 대표 게임 내 캐릭터의 지적재산권(IP)를 제공하고, SK텔레콤과 픽셀리티게임즈가 공동 투자·개발한 게임이다. 지난 1년간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베타 테스트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글로벌 국가의 게이머 1만 1000여명이 참여했다. SK텔레콤과 픽셀리티게임즈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 버전에 새로운 게임 플레이 모드를 추가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크레이지월드 VR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속 시간이 현실과 동일하게 흐르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 간 소통과 경쟁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간 출시된 VR게임들은 대부분 싱글 플레이 또는 제한적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왔다.
크레이지월드VR은 오큘러스 퀘스트 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 7000원이다. SK텔레콤과 픽셀리티게임즈는 출시를 기념해 9일부터 원스토어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크레이지월드VR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또, 크레이지월드VR 단독 구매 고객에게는 60% 이상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펼친다.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CO(컴퍼니)장은 "크레이지월드VR 출시는 SKT가 한국의 경쟁력 있는 게임사와 VR 게임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오큘러스 퀘스트2와 같은 디바이스 유통에 콘텐츠 공급까지 더해 5G시대 VR 생태계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말했다.
이대원 픽셀리티게임즈 대표는 "VR콘텐츠의 의미는 단순히 실감나는 그래픽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가상공간에서 활발한 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게 하는데 있다"며 "‘크레이지월드VR’을 통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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