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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의 ‘스위터’와 ‘쿨러’ 리믹스 티저 이미지. 빅히트뮤직. |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지난해 발매한 BTS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에 1위로 첫 진입해 2주 이상 정상을 지킨 이후 두 번째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지난달 21일 발매된 BTS ‘버터’가 ‘핫 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버터’는 발매 1주 차인 지난주 핫 100 차트에 1위로 직행했다.
빌보드는 발매와 동시에 핫 100위 1위로 데뷔한 곡은 버터를 합쳐 모두 54곡이고 이 중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노래는 23곡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버터’는 ‘다이너마이트’,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에 이어 BTS의 4번째 핫 100 1위 곡이다.
‘버터’는 지난주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를 2위로 제쳤다.
발매 2주 차에도 1위 수성에 성공한 것이다. 빌보드는 ‘버터’가 "‘굿 포 유’의 공격을 막아냈다"고 전했다.
‘버터’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라디오 송즈’ 차트에선 39위에서 32위로 7계단 상승했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 데이터에 따르면 ‘버터’는 이번 핫 100 집계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스트리밍 1910만회, 다운로드 14만 200건을 기록했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횟수는 1주 차와 비교해 각각 41%, 42% 감소했다.
하지만 라디오 청취자가 24% 증가한 2240만명을 기록해 ‘버터’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BTS는 ‘버터’와 ‘다이너마이트’ 등 영어로 부른 밝고 경쾌한 댄스 팝으로 보수적인 미국 라디오 공략에 연이어 성공했다.
특히 미국 라디오 차트에서 ‘버터’의 상승 속도는 ‘다이너마이트’보다 빠르다는 평가다. 이것이 ‘버터’의 롱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이너마이트’는 통산 3주간 핫 100 1위를 기록하고 32주 연속 차트를 지켰다.
이와 함께 빌보드는 ‘버터’ 리믹스 버전이 다음 주 핫 100 순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BTS는 지난달 28일 ‘버터’를 하우스 베이스 기반의 일렉트로 댄스 뮤직으로 재해석한 리믹스 버전 ‘하터’(hotter)를 출시했다.
또 이달 4일엔 R&B 감성을 더한 ‘스위터’(Sweeter)와 청량한 기타 사운드가 가미된 ‘쿨러’(Cooler) 버전 리믹스도 추가 발매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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