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게임업계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역대 최고 실적을 낸 중견게임사 위메이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회사는 2분기 이후 미르 IP(지식재산권)의 확장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미르4’를 일본, 대만 등에 11개 언어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한다. 특히 글로벌 버전은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적용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탄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위메이드는 연내 ‘미르의 전설2’를 완벽 복원한 신작 ‘미르M’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미르4’도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다. 다음달에는 새로운 연대기 제6장 전운(戰雲) 돌입과 함께 최초 신규 직업 석궁사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용자들이 기대하던 신규 직업의 등장인만큼 신규 이용자 유입 및 트래픽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이 주목받기도 전인 3년 전부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그 토대를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향한 기반을 닦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기틀을 잡는 시간을 거쳐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론칭했으며 암호화폐 ‘위믹스토큰’을 발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해 게임과 가상자산을 결합한 메타버스로 확장하기 위해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회사 100여개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보는 위메이드에 대한 전망도 밝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미르4의) 국내 실적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출시 모멘텀도 남아있다"라며 "중국 퍼블리셔 선정도 마무리 단계로 상반기 내 발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2분기 중 ‘미르4’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라며 "3분기 ‘미르4’ 아시아 서비스, 4분기 ‘미르M‘ 출시까지 매 분기 주가를 견인할 수 있는 모멘텀은 차고 넘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60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7% 늘었고, 영업이익은 755%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2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회사는 2분기 이후 미르 IP(지식재산권)의 확장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미르4’를 일본, 대만 등에 11개 언어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한다. 특히 글로벌 버전은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적용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탄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위메이드는 연내 ‘미르의 전설2’를 완벽 복원한 신작 ‘미르M’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미르4’도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다. 다음달에는 새로운 연대기 제6장 전운(戰雲) 돌입과 함께 최초 신규 직업 석궁사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용자들이 기대하던 신규 직업의 등장인만큼 신규 이용자 유입 및 트래픽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이 주목받기도 전인 3년 전부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그 토대를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향한 기반을 닦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기틀을 잡는 시간을 거쳐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론칭했으며 암호화폐 ‘위믹스토큰’을 발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해 게임과 가상자산을 결합한 메타버스로 확장하기 위해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회사 100여개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보는 위메이드에 대한 전망도 밝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미르4의) 국내 실적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출시 모멘텀도 남아있다"라며 "중국 퍼블리셔 선정도 마무리 단계로 상반기 내 발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2분기 중 ‘미르4’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라며 "3분기 ‘미르4’ 아시아 서비스, 4분기 ‘미르M‘ 출시까지 매 분기 주가를 견인할 수 있는 모멘텀은 차고 넘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60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7% 늘었고, 영업이익은 755%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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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C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