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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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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엔씨,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03 09:48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리모델링 시장 적극 공략할 것”

DL이엔씨

▲산본 우륵아파트 투시도. DL이엔씨

[에너지경제신문 신진영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산본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산본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한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약 3225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DL이앤씨가 사명을 변경하고 최초로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산본 우륵아파트는 도보로5분 거리인 4호선 산본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초·중·고교, 대형마트, 상업시설,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형성됐다. 해당 지역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환승역인 금정역세권 거점개발이 예정돼 있다. 주변으로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우륵아파트는 산본에서 주택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최초로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한 사업지가 됐다.

산본 우륵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312가구 규모다.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08가구로 탈바꿈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에 그리드디자인,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설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온 DL이앤씨의 기술력과 역량을 통해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면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적극 공략해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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