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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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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 ‘한국발전산업전’에서 산업안전솔루션 ‘AWAS’로 호평받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23 15:11

서울과기대기술지주 1호 자회사 ‘스탠스’는 AI와 디지털트윈 기반 영상분석전문기업. AI, 증강·가상현실이 적용으로 발전 및 에너지 관련 현장 작업자를 돕는 가이던스 역할

서울과기대기술지주_스탠스

▲ 2021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 스탠스의 AWAS 산업안전솔루션이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사진=서울과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 1호 자회사인 ㈜스탠스(대표 전지혜, 이하 스탠스)가 지난 4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서 AI와 디지털트윈기술을 접목한 산업안전솔루션 ‘AWAS(Advanced Worker Assistance System)’를 선보여 산업·정책 관계자 및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스탠스의 자체 개발 산업안전솔루션인 ‘AWAS’는 영상 분석 기술 기반의 디지털트윈관제를 통해 시설·구조물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자를 돕는 가이던스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XR(Extended Reality)을 활용한 현장 근무자 교육 솔루션인 ‘AWAS-Safety’,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을 가상으로 구축 관리할 수 있는 ‘AWAS-DT’, 그리고 실시간 감시·대응 프로그램인 ‘AWAS-Insight’으로 구성된다.

스탠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AWAS’를 활용하여 발전 인프라·설비의 조립·분해, 설비와 부품의 원격 인식, 헬멧 착용 인식과 관련된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발전 및 에너지 관련 시설은 안전과 유지보수가 중요하지만, 장비가 거대하여 사람이 실시간으로 직접 감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현장작업자 교육훈련에 있어서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할 수 없어 제약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해야만 했다. 스탠스의 ‘AWAS’ 솔루션은 이러한 발전 및 에너지 관련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트윈기술과 AI를 사용한 예측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장비와 인프라를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하고, 문제가 예측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다.

현장작업자 교육훈련에도 XR기술을 적용하여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통해 작업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현실과 같은 생생한 교육훈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산업안전솔루션 ‘AWAS’가 산업현장에 도입되면 위험한 산업 근로 현장에서의 안전·인명사고를 줄이고 현장작업자의 작업 숙련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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