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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다방 앱 이용자 지하철 전체 검색량에서 신림역(2호선)이 7.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대입구역(2호선)이 3.88%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두 곳 모두 관악구에 위치한 지하철 역이다.
다방 관계자는 "관악구는 강남 접근성이 높은데 비해 비교적 월세가 낮게 형성돼 있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자취 거주지로 선호하는 지역이다"고 밝혔다. 다방 매물 빅데이터에 따르면 관악구 월세 평균(15일 기준)은 43만원으로, 서울 전체 25개 구 중에서 구로구(38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3위로는 3.62%를 기록한 강북구 수유역(4호선)이다. 수유역은 성신여대와 덕성여대에 인접하고, 일대 신축 오피스텔이 늘고 있어 검색량이 증가했다.
이어 △서초구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3.48% △광진구 건대입구역(2·7호선) 3.35% △동작구 사당역(2·4호선) 3.3%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1·7호선) 2.89% △성동구 왕십리역(2호선·5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2.61% △강서구 화곡역(5호선) 2.57% △영등포구 당산역(2·9호선) 2.54% 등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마케팅본부 총괄이사는 "지하철 역세권은 주택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며 "월 50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보유한 다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하철 검색량은 거주지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방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이용자 및 부동산 매물 트렌드를 살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노선 별로 살펴보면 2호선 라인에 속한 역이 전체 검색량의 62.1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호선은 강남, 홍대, 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지나는 순환선 열차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노선이다.
실제로 서울교통공사가 올 초에 발표한 ‘2020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보면 지하철 이용승객이 가장 많았던 노선은 2호선으로, 전체 노선 수송량의 29.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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