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8일(일)

기아 ‘K8’ 사전계약 2만 4000대···연간 판매목표 30%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08 10:12   수정 2021.04.08 10:18:41

온라인 발표회 열고 K8 공식 출시···3279만~4526만원
디자인·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상품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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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의 준대형 세단 신모델 ‘K8‘이 사전계약으로만 올해 판매목표의 30%를 확보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기아는 8일 K7의 후속모델 K8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K8은 지난달 23일 시작한 사전계약 첫날 1만 8015명이 몰렸고 이달 7일까지 12영업일동안 총 2만 4000여대가 계약됐다. 이는 기아가 연간 국내 K8 판매 목표로 설정한 8만대의 약 30% 달하는 수치다.

기아는 K8 전면부에 신규 로고와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를 적용해 입체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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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실내

실내에는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함께 적용됐다. 이들을 자연스럽게 이어진 형태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실내 곳곳에 적용한 앰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로 감성적인 만족감도 한층 높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기아는 K8을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3가지 엔진으로 운영하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3.5 가솔린과 3.5 LPI는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K8은 서스펜션의 강성 보강과 쇼크 업소버 최적화를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 및 주행 안정성을 갖췄으며 스티어링 기어비를 증대시켜 차량 응답성을 높였다고 기아는 소개했다. 아울러 트렁크 상단부 패키지 언더패드와 도어 접합부 3중 씰링을 새롭게 추가하고 실내 흡차음재 밀도를 기존 대비 높여 진동과 소음 차단에 신경썼다.

기아는 또 K8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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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기아 K8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27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18만원, 노블레스 3848만원, 시그니처 4177만원, 플래티넘 4526만원 △3.5 LPI 프레스티지 3220만원, 노블레스 3659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K8 시승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 접점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K8 체험단’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박 7일간간 차량 시승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대한민국 준대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편안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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