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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 CI. |
엠텍은 인도네시아의 대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비디오(Vidio)’를 비롯해 현지 1, 2위의 공중파 채널 및 지역 공중파 채널을 보유한 기업이다.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이며, 간편결제와 커머스, 클라우드 등 IT(정보기술)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날 기준 엠텍의 시가총액은 103억달러(약 11조5000억원)로, 시총 기준 현지 시장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는 엠텍을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 삼아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갖춘 네이버의 웹툰 기반 콘텐츠를 엠텍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거나,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협력도 가능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그간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춰왔다. 라인웹툰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구글플레이 기준 만화 카테고리 수익 1위를 차지하고 있고, Z홀딩스와 경영통합을 마친 라인 역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서 약 81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캐러셀(Carousell), 인도네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부칼라팍(Bukalapak)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정안 네이버 책임리더는 "엠텍과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커머스, 콘텐츠, 클라우드 등 네이버가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동남아 파트너들과 함께 접점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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