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필수 가전 ‘식기세척기’, 살균 소독까지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삼신(三新) 가전’이라 불리는 로봇청소기와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가사 노동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전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식기세척기는 이전보다 진보한 기술력으로 눌어붙은 밥풀부터 기름기까지 말끔하게 세척해줄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제거해 신혼부부부터 1인 가구, 주부까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마다 기능의 특징이 다르므로, 특징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보쉬(BOSCH)의 신제품 에코드라잉 식기세척기(SMS46FI01E)는 헹굼 단계에서 70도의 온도로 10분간 살균, 소독하는 ‘하이진 플러스(Hygine Plus)’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헹굼 단계에서만 고온수를 사용하기에 변형이나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플라스틱 제품이나 영•유아용 식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이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와 위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총 6가지 세척 프로그램(인텐시브70℃, ECO50℃, 자동45~65℃, Silence 50℃, Glass 40℃, Quick Wash 1h 65℃)이 식기의 종류와 오염도에 따른 최적의 세척을 진행하며, 자동 문 열림(에코 드라잉) 기능을 탑재해 작동을 마친 후 내부 수증기를 편리하게 제거할 수 있다.

130여 년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우수한 성능도 돋보인다. 세척기 내부가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수분을 응축해 건조하는 열교환 건조 방식을 채택해 온도 변화에 민감한 유리그릇이나 사기그릇도 손상 없이 건조하며, 살균 소독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쿠아 센서가 물의 오염도를 모니터링해 세척수의 온도와 양, 세척 시간을 제어하는 자동 수량 조절 시스템과 3단계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 지문 방지 코팅을 입힌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는 오랫동안 깔끔한 외관을 유지해주고, 유럽 기준 13인 용량인 넉넉한 사이즈에도 유럽에서 에너지 효율 등급 A+++를 받아 전력 사용량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보쉬의 국내 공식판매원인 ㈜화인어프라이언스 관계자는 “2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보쉬 식기세척기는 우수한 기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라며 “앞으로 식기세척기를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