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성장률 3%대 중반까지 예상…금리는 '연내 동결' 가능성 커
![]() |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청와대가 이같이 빠르게 사의 수용을 발표한 데에는 잇따른 검찰과 갈등을 빠르게 수습해야 한다는 정무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윤 총장은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사표 수리를 위한 행정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에 윤 총장은 올해 7월로 끝나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최근 윤 총장은 언론과 잇따라 인터뷰를 갖고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 추진과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을 공개 지적한 바 있다.
윤 총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상식·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검찰청은 조남관 대검 차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청와대는 검찰총장 후임 인선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서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조남관 대검 차장 등이 차기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앞서 신 수석은 검찰 간부급 인사를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마찰을 빚었고 여러 차례 사의를 밝힌 바 있다.
hg3to8@ekn.kr
<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경제의 힘, 에너지경제>
실시간 Live
올해 성장률 3%대 중반까지 예상…금리는 '연내 동결' 가능성 커
LG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4% 전망, 수출이 경기 주도"
3월 취업자, 13개월 마이너스 행진 끊고 전년보다 31만명↑
전경련, 세계경제단체연합 참석… "과도한 정부 규제 규탄"
주식 떠난 개미 '코인 대이동'…리플·비트코인캐시 뜨거웠다
비트코인·리플 주춤하는데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 도지코인 상승률 넘겼다
김종득號 우리종금, 올핸 'IB 날개' 달고 퀀텀점프…주가 두배 간다
다 내리는데 오르는 이더리움 시세, 하드포크 뭐 길래?
현대차-SK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에…수혜주 ‘들썩’
LG엔솔의 묘수…GM 끌어들여 제2배터리공장 설립
위메이드, 빗썸 인수 ‘다크호스’로 부상
김범수 카카오 의장, 보유 지분 5천억치 블록딜 착수
아이디병원, 제이액터스와 시니어 K뷰티 확산위해 협력
씨젠, 이탈리아 정부와 1200억 규모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 계약
[날씨]전국 하루종일 흐림…중부지방 빗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