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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가격 인상 러시…파리바게뜨 일부 제품 가격 5.6%↑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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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매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올해 들어 제빵 프랜차이즈업계의 빵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앞서 뚜레쥬르가 빵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파리바게뜨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5% 인상했다.

제빵 프랜차이즈 1위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이달 1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본지 2월 8일 참조>

이번 가격 인상은 약 2년여만에 이뤄진 것으로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총 660개 품목 중 약 14.4%에 해당하는 95개 품목이다. 평균 인상폭은 5.6%다.

대표 인상 품목은 △’땅콩크림빵’으로 가격이 1200원에서 1300원(8.3%) △‘소보루빵’은 1100원에서 1200원(9.1%) △‘치킨클럽 3단 샌드위치’는 4100원에서 4200원(2.4%) 등이다. 나머지 552개 제품 가격은 동결했다.

앞서 국내 2위 제빵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는 지난달 22일 자사 90여 종의 제품 가격을 약 9%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단팥빵, 소보로빵, 크루아상 제품 가격이 100원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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