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7일(일)

현대건설, 작년 영업이익 5490억원…전년比 36.1%↓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22 16:13   수정 2021.01.22 16:13:19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54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전년 대비 36.1%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16조9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순이익은 2277억원으로 60.3%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2%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조3254억원과 1221억원이다.

현대건설 요약 손익 계산서

▲현대건설 2020년 요약 손익 계산서.

현대건설 측은 수주에 대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등 해외공사와 한남 3구역 재개발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2.0% 상승한 27조15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18.4% 증가한 66조6718억원을 유지, 약 3.6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5356억원이며, 순 현금은 3조833억원에 달한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13.3%p 개선된 207.8%,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5.1%p 개선된 104.0%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직간접 비용 선반영으로 보수적 회계처리를 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유가 기조 등의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재무구조와 최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유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올해 수주 목표로 25조4000억원을 잡았다. 매출은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Plot) 3&4 공사,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국내 사업 매출 확대로 18조7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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