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아동용 ‘투니버스 무한시청관’ 론칭

▲약 2700여편에 달하는 투니버스 무한시청관. (이미지제공=티브로드)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투니버스 키즈 월정액 서비스인 투니버스 무한시청관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투니버스 무한시청관에서는 헬로카봇과 터닝메가드를 포함해 투니버스에서 제공하는 약 2700여편의 애니메이션 VOD(주문형비디오)를 무한 시청할 수 있다. 여기엔 내일은 실험왕, 아이엠스타, 짱구는 못말려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VOD 카테고리 중 ‘애니메이션’에서 ‘투니버스 무한시청관’을 선택 후 리모콘으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일 기준으로 월 6900원(부가세별도)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편당 1000원을 주고 볼 수 있었던 투니버스 애니메이션을 처음으로 월정액으로 묶어서 서비스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VOD를 마음껏 볼 수 있다

서비스 론칭과 함께 이달 말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신규가입자 전원에게 첫 달 요금 전액(6900원)을 VOD쿠폰으로 가입 후 익일 바로 지급하는 캐시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총 50명에게 헬로카봇(10명), 터닝메가드(10명), 아이엠스타 필름북(30명)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재연 티브로드 콘텐츠사업팀장은 "키즈 월정액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달 신규가입고객의 경우 겨울 방학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