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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030세대 ‘교육 특화’ 아파트 선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11.22 13:02
2030세대 ‘교육 특화’ 아파트 선호
대구

▲대구 달성구‘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2층 별동학습관 모습. 자료제공=반도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정민지 기자] 교육 특화 아파트 단지가 등장한 시점은 2010년 들어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등장하면서 같이 시작됐다. 주택저널이 조사한 연령별 커뮤니티시설 선호도를 보면 20∼30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커뮤니티 시설은 도서관이나 독서실 등 교육과 관련된 시설이고, 40∼50대는 헬스장이나 골프장 같은 문화서비스를 원했고 60대 이상은 공원이나 수영장 등 건강과 관련된 시설을 원했다.

교육 특화 단지들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교육시설을 유치시켜 아파트 단지 내 교육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교육시설의 규모나 컨셉은 단지마다 특색을 갖추고 있다. 독서실이나 도서관은 물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단지 내 상가에 어학원을 유치시키기도 한다.

아파트 이름 자체에 교육을 뜻하는 ‘에듀’를 넣기도 한다. 양우건설은 양우 내안애(愛) 에듀파크라고 이름을 지어 교육적 강점을 내세웠다. 아파트와 함께 초, 중,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단지 내 교육 특화 시설을 만드는 경우가 가장 많다. 반도건설이 분양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반도유보라의 경우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컨텐츠를 제공한다. 2층의 별동학습관에서 대학교와 연계해 초·중등 방과후 교실과 영유아 돌봄서비스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조기 영어 교육에 민감한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해종합건설은 연수 서해그랑블에 단지내 4층 규모의 외국어 체험관을 만들 계획이다. 1층에는 구립 어린이집, 나머지는 외국어 체험과 학습을 병행하는 시설로 만든다. 동양건설사업도 길음역 동양파라곤 단지 내 영어마을과 구립유치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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