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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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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담장 철거한 곳에 '숲길과 녹지공간' 눈에 띄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8.05 11:38
[에너지경제 송찬영 기자] 올 연말까지 성수강변건영아파트 등 서울시내 6개 아파트의 1834m 담장이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녹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아파트의 노후되고 폐쇄적인 담장을 철거한 뒤 그곳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 휴게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열린숲길과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총 6160㎡의 녹지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이 진행되는 6개 아파트는 ▲성수강변건영아파트 ▲상계주공12단지아파트 ▲고척우성현대아파트 ▲삼익그린2차아파트 ▲영등포구 아파트 2개소(대상지 변경 추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유지인 아파트 주변 주차장, 이면도로 등을 활용해 주민 모두가 즐기는 커뮤니티 녹지를 만드는 것으로, 녹지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은 관련 조례(서울시 도시녹화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비와 구비를 매칭해서 100% 지원한다. 시는 올해 6개소에 이어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7개소씩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10년간 163개 아파트의 4만5061m 담장이 철거됐고 그 자리에 20만2,381㎡에 달하는 커뮤니티 녹지공간이 만들어졌다. 이는 여의도공원 면적(23만㎡)의 약 90%, 축구장(7,140㎡) 30개를 합한 것과 맞먹는 크기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지역주민들이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서 머물고, 즐기고, 사색할 수 있는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해나갈 것"이라며 "주민 신청으로 선정되는 만큼 아파트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공사후 변모한 신대방동 우성아파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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