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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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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취약계층 1000명 1년 통신비 전액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4 15:54
업무협약사진1

▲(왼쪽부터)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대표,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이 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체국 알뜰폰 통신나눔(with LG U+)’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체국공익재단,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게 우체국 알뜰폰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알뜰폰 통신 나눔 대상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가입자 중 ‘이야기 만원의 행복요금제’ 이용자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한 1000명은 1년간 통신 요금 전액을 지원 받는다.

만원의 행복 보험은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가입자는 1년 만기의 경우 1만원, 3년 만기의 경우 3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해야하며 나머지 보험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납입하는 상품이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요금제’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유지 가입자면 누구나 알뜰폰 판매우체국(전국 1315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뜰폰 판매우체국은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통신비를 무상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이용자 편익이 꾸준히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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