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사진=GS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사업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 비율이 높은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도심 내 선보이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조합원 물량이 전체 가구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선호도 높은 동·호수당첨 확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선보인 아파트 42곳 가운데 일반분양 비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는 16곳에 불과했다.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의 일반분양 비율이 절반을 밑도는 이유는 일반분양 전 조합원 대상의 동·호수 지정 및 추첨이 먼저 진행되기 때문이다. 선호도 높은 동·호수를 조합원들이 대부분 가져간 뒤 남아있는 물량이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만큼 로열층 당첨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일반분양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단지들이 수요자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는 5만 3556가구에 달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경기 부천시 계수·범박 재개발구역에 ‘일루미스테이트’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 동, 총 3724가구 규모다. 전체 물량의 67%인 전용면적 39~84㎡, 25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GS건설·두산건설·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의정부중앙2구역 재개발 사업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 동, 총 2473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56% 가량을 차지하는 전용면적 49~98㎡, 138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강원도 춘천시 약사3구역 재개발 사업 ‘약사3구역 롯데캐슬(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873가구의 76% 가량인 전용면적 59~84㎡, 66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쌍용건설은 10월 중 경기도 수원시 권선113-12구역 재개발을 통해 ‘쌍용예가(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10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930가구의 78%인 72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원건설은 충북 청주시 탑동2구역 재개발을 통해 ‘탑동2구역 힐데스하임(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8층, 19개 동, 총 137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체 가구의 76% 정도에 해당하는 전용면적 39~129㎡, 104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많이 확보된 경우 청약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는 점 때문에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를 끄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이 많이 확보된 재개발·재건축단지의 경우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로열층, 로열동 당첨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분양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만큼 청약 당첨 확률도 함께 높아진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강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일반분양 비율이 절반 이상인 아파트는 로열층 당첨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지난 3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3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인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전체 220가구 가운데 90% 이상인 20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됐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순위 청약모집에서 3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1월 경기 부천시 송내 1-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1순위 청약에서 31.7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총 831가구 규모에 일반분양 물량 비율이 60%(497가구)가량을 차지했다.




![“추석 연휴 분위기 좋았는데”…트럼프, 코스피 발목 잡나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9/rcv.YNA.20260925.PAP20260925102301009_T1.jpg)





![[김성우 시평] 글로벌 ESS 성장과 우리의 전략](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40324.49bb7f903a5147c4bf86c08e13851edc_T1.jpg)
![[EE칼럼] 사라진 태풍 – 기후변화가 보낸 위장된 평화](http://www.ekn.kr/mnt/thum/202609/news-a.v1.20260122.91f4afa2bab34f3e80a5e3b98f5b5818_T1.jpg)

![[이슈&인사이트] 이상범죄가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며](http://www.ekn.kr/mnt/thum/202609/news-a.v1.20260804.f547f02318fe479d8c87828c28027658_T1.jpg)
![[데스크칼럼] 에너지 난(難)을 부추기는 정치 개입](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20.4d0c3fc241194ecaa86839bf12a18682_T1.jpg)
![[기자의 눈] 시장이 발자국을 쫓는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50924.557f404e66b243fdb312b183c238d211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