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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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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부동산] GS건설 ‘자이’ 등 대형사 아파트 브랜드, 중견사와 시세차이 벌어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1.07 10:01
일산자이2차 조감도

▲일산자이2차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가 수요자들로부터 중견사 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수천만원의 웃돈을 얹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위시티 일산자이 2단지 전용면적 108㎡(8층)가 5억4400만원(국토교통부 기준)에 거래된 반면 위시티 블루밍 3단지 전용면적 122㎡(17층)은 4억8200만원에 거래됐다.

위시티 블루밍의 주택 면적이 더 넓은데도, 일산자이가 6200만원 이상 더 비싸게 팔렸다.

부동산 업계는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프리미엄 차이가 발생되는 등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GS건설의 위례자이가 3.3㎡당 2729만원(10월 기준)으로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단지로 집계됐다. 보미리즌빌(2260만원)과는 약 470여만원의 차이가 발생됐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대형사 브랜드가 우세를 보였다. 지난 7월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분양됐던 지축역 센트럴푸르지오(B4블록) 분양가는 3.3㎡당 1490만원, 지축역 반도유보라(B3블록)은 3.3㎡당 1480만원으로 나왔다. 그러나 이들 단지의 1순위 청약결과를 보면 지축역 센트럴푸르지오는 16.34대 1,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9.6대 1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업계는 일산자이 2차(GS건설), 의왕 장안지구 파크2차 푸르지오(대우건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롯데건설), 부평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문래 롯데캐슬(롯데건설) 등을 유망 단지로 꼽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가 중견 건설사보다 자금능력이 뛰어나 안정성이 높고 대규모 단지 공급도 많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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