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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 '구리·의정부·고양' 프리미엄 '수천만원'…대림산업·포스코건설 등 신규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6.21 09:15
e편한세상 구리수택 조경투시도

▲e편한세상 구리수택.(사진=대림산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수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리 갈매, 의정부 장암지구 등은 신흥 주거지로 각광 받으며 최대 3000만원이 훌쩍 넘는 프리미엄이 형성된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강남과 광화문 등 서울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는 등 주거 부담이 높아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고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진 지역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구리시는 오는 30일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별내선(지하철 8호선 연장)이 2020년 개통예정이다. 이에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파트 분양권에 수천만의 프리미엄이 붙는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5월 2분기 구리시 갈매지구 분양권은 총 3개 단지에서 40건이 거래됐다. 특히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지난 5월 전용면적 84.59㎡(25층)이 4억2026만원에 거래되며 20층 이상 기준 분양가는 3억 8240만원 대비 3700여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같은 기간 ‘갈매역 아이파크’ 전용면적 84.94㎡의 경우 분양 당시 20층 이상 기준 3억9970만원이었던 분양권이 4억1970만원에 거래되며 2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시에서는 대림산업이 6월중 ‘e편한세상 구리수택’을 공급한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3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초·중·고가 단지 반경 1km내에 모여있고, 롯데백화점(구리점), CGV(구리점), 구리전통시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구리 도심권의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과거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의정부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0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입주를 앞둔 단지의 분양권에 높은 웃돈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10월에 입주하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분양 당시 21층 이상 기준 전용면적 84.96㎡의 분양가는 2억 9970만원이었는데, 이달 3500여만원의 웃돈이 형서돼 29층 기준 3억3520만원의 손바뀜이 이뤄졌다.

의정부시에서는 6월 중 포스코건설이 장암지구 일대에 ‘장암 더샵’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25~99㎡ 총 67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의정부 명문 초등학교인 동암초, 장암초 등을 비롯해 동암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수락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고양 삼송지구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올해는 마지막 분양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권에도 높은 금액이 더해져 거래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고양 삼송지구 동산동 일대에서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3층 기준 전용면적 59.99㎡의 분양가는 2억9970만원으로, 지금은 약 2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3억1930만원에 거래가 됐다.

현대 BS&C는 6월중 삼송지구 내 마지막 분양물량인 주거복합단지 ‘고양 삼송지구 M4블록’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총 364가구 규모다. 삼송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창릉천도 흐르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오피스텔 분양도 계획돼 있다. 대우건설은 6월중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삼송지구 상업1블록 일원에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92실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메가박스 등이 입점할 예정인 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 고양)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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