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해당 지역 뉴타운 사업은 사업 속도, 개발 규모, 입지 등이 천차만별이기에 소비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필수적이다. 실제 절반에 가까운 뉴타운 지구가 해제됐거나 답보 상태를 보이면서 기존에 개발이 완료된 곳과 비교해 주거·생활여건 격차가 생겨나고 있어서다.
◇ 장위뉴타운, 뉴타운 가운데 최대규모..미래가치 높지만 불안요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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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장위 1구역 공사 현장 (사진=유수환 기자) |
장위뉴타운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다.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장위1’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이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16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다만 현재 장위뉴타운은 아직까지 구역마다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조합설립인가 단계에 머물러 있는 장위 8·9·11 구역은 해제 절차가 검토 중이다. 만약 이 지역이 해제될 경우 뉴타운 사업 전반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장위뉴타운은 도로, 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 조성이 모든 구역들과 연계 설치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세워진 곳이기 때문이다. 다만 나머지 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순조로울 경우 미래가치는 높다고 평가받는다.
◇ 신길 뉴타운, 강남 접근성 우수…웃돈 형성 약 1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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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 아이파크(14구역) 공사 현장 (사진=유수환 기자) |
신길뉴타운은 뉴타운 사업 초기만 해도 큰 미래가치가 없어 보였다. 실제 당시 분양한 래미안 프레비뉴는 분양 초기에 미분양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개발 사업이 진척됨에 따라 시장 가격도 서서히 뛰어올랐다.
이 같은 미래가치로 인해 웃돈도 크게 붙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작년 말 입주한 래미안 프레비뉴는 분양 당시보다 아파트 가격이 약 1억원 가까이 올랐다. 내년 입주 예정인 래미안 에스티움 역시 1억원에 웃도는 프리미엄을 형성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강남(청담역·강남구청역)까지 약 20분만에 갈 수 있다.
오는 10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장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가깝다. 단지 근처에 작년 말 입주한 래미안 프레비뉴가 들어서 있다.
SK건설 역시 12월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5구을 재개발하는 단지(총 154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7호선 보라매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주변으로 내년 입주 예정인 래미안 에스티움이 공사 중이다. 단지는 보라매공원과 가까운 장점을 갖고 있다.
다른 구역 역시 대형건설사들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길뉴타운 9구역(현대건설 1464가구)도 작년에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다. 신길8·12구역(GS건설)은 이주를 시작했다. 신길3구역(포스코건설)도 지난달 16일 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았다. 신길뉴타운3구역에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총 791가구를 재건축한다.
◇ 수색·증산뉴타운, 롯데건설 첫 번째 대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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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뉴타운 4구역 현장 (사진=유수환 기자) |
수색역 상암 DMC개발 계획으로 인근 수도권 지역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고양시 향동지구, 삼송지구 역시 최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색증산뉴타운에 첫 아파트 분양이 공급된다. 롯데건설이 오는 11월 ‘수색4구역’에 롯데캐슬 브랜드를 분양한다. 이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총 1182가구)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수색역까지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다만 수색증산뉴타운에 첫 아파트 분양이라는 점, 강남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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