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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특수 호재’ 부동산 시장에 활기…직주 근접 ‘장점’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5.22 21:16
‘대기업 특수 호재’ 부동산 시장에 활기…직주 근접 ‘장점’ 인기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대기업 특수로 인한 개발 호재가 주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기업이 들어서는 곳은 해당 기업의 상주인력을 포함해 계열사, 협력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도시기반시설과 함께 상권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아파트 외에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의 부동산 상품도 인기가 높다.
 
대표적으로 대기업 특수를 노리는 곳은 송도국제도시다. 송도국제도시는 포스코건설, 코오롱 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우인터내셔널 등 다수의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다국적 기업들도 유치를 확정했다.
 
이런 호재 덕분으로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은 인천시 내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5월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인천시 평균 시세는 3.3㎡당 815만원이다. 반면 송도동은 3.3㎡당 1267만원으로 약 452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웃돈(프리미안 가격)도 인천 내에서 가장 높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전용 115㎡는 4월, 6억9000만원에 거래돼 6914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전용 72㎡도 같은 기간 4억2230만원에 거래돼 525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삼성 효과도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동탄2신도시가 주목받는 까닭도 삼성전자 반도체 같은 대기업이 들어서 있어서다. 작년 11월 삼성전자 R&D캠퍼스가 문을 연 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대에도 거래량이 늘고 있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아파트 전·월세 거래현황에 따르면 15년 1분기 우면동 아파트 거래량은 198건에 반해 16년 1분기 거래량은 235건으로 작년 대비 약 19% 상승했다.
 
대기업 호재는 신규분양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경남 창원 의창구 중동에 분양한 ‘창원중동유니시티2단지’의 청약 접수결과 총 771가구 모집에 9만8334명이 접수를 진행해 평균 127.54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 인근에는 LG전자, 현대모비스,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건설사들도 대기업 특수가 있는 지역에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 HDC아이앤콘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삼성역 일대는 잠실운동장으로 연계한 국제교류복합지구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건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1~87㎡ 총 159실 규모로 구성된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 분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에는 2017년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하나금융타운이, 2018년 의료복합타운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7층, 10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5~55㎡ 총 866실 규모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삼성물산이 위치한 판교역(판교 알파돔시티)까지 13분만에 도달 할 수 있다. 단지는 지상7층~22층, 전용면적 30~84㎡, 총 375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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