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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AFP/연합뉴스 |
머스크는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으로부터 미실현 이익에 대해 세금회피 여지가 있다며 테슬라 주식의 10%를 매각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했다. 그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트위터 팔로워들의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이 게시물에는 단 3 시간 만에 100만 명이 넘는 답변을 받았으며 그 중 54%는 주식 매각에 찬성했다.
로이터는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은 지난 6월 말 현재 1억 7050만 주에 이르며 이중 10%를 매각하면 그 대금은 210억 달러(약 25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에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주가를 올린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고소를 당한 적이 있다.
머스크의 이런 행동에 대해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도 있다. 벤처 투자자인 파마트 팔리하피티야는 "210억 달러를 놓고 동전 던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했다. 버클리 대학의 경제학자인 가브리엘 주크먼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트위터로 세금을 낼 지 결정하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머스크는 최근 기아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의 세계식량계획에 정확한 용도가 제시된다면 60억 달러를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hs3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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