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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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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문창과 강두철 졸업생, 소아과 의사의 20년 기록 에세이로 펴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02 16:47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내일이 되길’ 출간…의료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아픔·회복 담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내일이 되길' 출간…의료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아픔·회복 담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내일이 되길' 출간…의료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아픔·회복 담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 강두철 졸업생이 에세이집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내일이 되길'을 지난달 출간했다고 학교 측이 2일 밝혔다.


이번 책은 소아과 의사로 20여 년간 의료현장에서 일해 온 강두철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다. 의사라는 직업에서 얻은 경험을 서정적인 문체로 풀어낸 '업세이'(직업과 에세이의 합성어) 형식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의료현장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탄생과 성장, 아픔과 회복, 이별의 순간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와 함께 별다른 일이 없는 평범한 하루가 지닌 의미를 작가의 시선으로 전한다.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신경과 의사로 근무한 강두철 작가는 이후 지역 의료 현장에서 아이들을 진료해 왔다. 코로나 시기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한 뒤 브런치를 통해 자신과 주변의 이야기를 꾸준히 연재했다.


강두철 작가는 출간 소회를 통해 “인류애와 이타심만으로 이 길을 걸어온 건 아니었을 것"이라며 “각자의 작은 이기심과 성실함이 모여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듯, 그저 평범하게 꾸준했던 저의 마음이 타인과 사회의 그늘진 모퉁이를 받치는 사소한 밑돌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박진아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학과장(현 방송작가)은 강두철 졸업생의 신작이 평범한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의미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토크와 행사, 향후 출간 활동 등을 학과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문예창작학과에는 현직 시인과 소설가, 드라마‧그림책‧웹소설 작가 및 방송작가 등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작가 양성을 위한 작가 데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 중 개강하는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는 교수와 학생을 1:1로 연결해 창작 지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과목 전공 교수에게 매주 실시간으로 창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라이브강의실'도 운영한다.


장르별 작품을 함께 읽고 피드백을 진행하는 동아리와 소모임도 운영 중이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재학생 중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지도교수가 지도하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집중 대비반', '드라마 공모전 대비반', '시 부문 신춘문예 대비반 개문발차' 등도 개설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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