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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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혜 의혹…공무원 3명 무죄 확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 민간공원인 중앙공원 특례사업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압력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변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 4명 중 3명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 작성·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 4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와 피고 측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종제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 윤영렬 전 감사위원장, 시청 공무원 양 모씨에 대해서는 무죄 선고가 내려진 원심이 확정됐으며 전 광주시 환경생태국장의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민간 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변경하도록 한 혐의와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회부됐다. 정 전 부시장 등은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에 오류가 있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한 지시와 업무 수행이었다. 평가 점수가 달라졌기 때문에 업체를 변경한 적극 행정"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진행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에 대해 항소심 '무죄' 판결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죄' 확정 판결이 나온 것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성실하게 추진했다는 것"이라며 “소송과 관련해 기소됐던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들이 이번 판결로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그동안 일련의 과정에서 겪은 고통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이 민간공원 사업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의 종지부이기를 기대한다"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24개의 재정공원과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시정과 관련해 모든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확대…수산업 기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금까지 농산물에 한정돼 있던 가격안정기금을 수산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고흥군은 최근 군의회에서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기금은 과잉 생산된 주요 농수산물의 출하량 조절을 위한 수매·저장 등 가격안정 시책추진과 차액 지원에 사용된다. 생산비와 최저가 차액을 지원할 때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저생산비와 최저 가격 및 지원금 지급기준을 결정한다. 이번 조치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생산 농·어가 보호를 위한 것으로 농수산물의 유통개선과 가격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주로 사용됐으나, 이번 변경을 통해 수산물까지 지원을 확대 함으로써 수산업 종사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한 어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의 확대 운영은 농·어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을 56억 원을 조성·운용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진도군, 오는 19일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 열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 운림산방 광장에서 오는 19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강강술래는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들의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특히 팔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 춤과 함께 원형을 이뤄 뛰며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매년 1회 강강술래 공연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희미해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행사 당일에는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시연에 이어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마당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강강술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포스코·한화오션 등 대기업, 전남에 1조2560억 투자한다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한화오션에코텍㈜, 한국김㈜와 1조 256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등 4개 기업 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국가산단에 8040억 원을 투자해 집단에너지시설을 구축한다. 인접한 LNG터미널로부터 공급받은 천연가스로 열과 전기를 생산해 인근 동호안 입주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첨단 전략산업인 반도체 관련 기업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광양 국가산단에 1420억 원을 투자해 제철소 산소공장에서 나온 저순도 희귀가스를 정제해 반도체 및 우주 산업용 고순도 가스를 생산한다. 한화오션에코텍㈜은 율촌 제1산단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선박 블록 및 기자재를 제작하고, 한국김㈜은 목포 대양산단에 100억 원을 투자해 초밥용 구운 김을 생산한다. 이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의 광양 국가산단 입주는 그동안 전남도가 포스코 그룹과 함께 동호안 입지 규제 해소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실이다. 향후 연관 기업 투자유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신산업 기업 입주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입주 기업이 전남에서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조선·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적극적인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 산업 등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leejj0537@ekn.kr

정읍시, 직원 한마음대회서 “시민 소통 으뜸 정읍” 다짐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는 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공직자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민 소통, 으뜸 정읍'을 만들어 가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윤준병 국회의원,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 공직자 등 9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시립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 간 친선 배구경기를 진행했다. 또 내장산, 정읍사, 구절초, 황토현 등 4팀으로 나눈 직원들이 각종 경기를 치르면서 화합을 다졌다. 경기 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시상식, 행운권 추첨행사를 진행하며 동료애를 돈독히 다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5월 11일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행사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정읍을 주체로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와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치러진 것은 우리 직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전 직원이 하나되는 체육대회를 통해 힘을 합쳐'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sodrktma119@ekn.kr

[포토] 영광JC, 5·18 민주항쟁 기념 박관현 열사 추모식 개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청년회의소가 17일 영광군 불갑면 불갑농촌테마공원 박관현 열사비 앞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항쟁 기념식과 박관현 열사 참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과 추모식에는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박원종 전남도의원, 오미화 전남도의원, 장은영 전남도의원, 영광군의회 군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부인 천진희 여사, 고광진 영광교육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문석 관현재단 상임이사,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 이관섭 영광소방서장, 박관현 열사 가족이 참석해 넋을 기렸다. ttebo2002@ekn.kr

강종만 영광군수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대법원 판결 존중”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강종만 영광군수가 17일 대법원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안타깝지만 대법원의 무거운 결정을 존중한다. 영광군 발전과 영광군민을 책임지는 행정의 수장으로써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저의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영광군민들은 군수 부재로 인한 군정 공백과 혼란을 겪게 됐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재판의 발단이자 핵심 증인 조 모 씨는 지난 1월 29일 광주지방검찰청에 허위 증언을 자수했으며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 중이다. 저는 재판부에 적어도 조 모 씨에 대한 위증 사건의 수사 진행 결과를 지켜보고 사건을 판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렸지만, 위증죄에 대한 잘잘못을 밝히기 직전 이런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며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무죄를 믿고 지지해준 영광군민 여러분들의 가슴에 씻기지 못할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중단 없는 영광 발전과 잘사는 영광을 염원하며 힘을 모아주셨으며 영광의 화합과 번영을 꿈꾸고 희망하셨던 영광군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 개인이 아닌 영광군민 모두가 잘사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아부었지만 끝내 좌절하고 말았다"며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 상황이 원통하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강 군수는 “이런 결과를 초래한 모든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군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강종만 군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친척 관계에 있는 선거구민 조 모 씨에게 100만 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로 직을 잃게 된다. ttebo2002@ekn.kr

완도군, 국내 최대 해양바이오산업 구축 박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주재로 이정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자문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추진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하지만 해수면 및 수온 상승 등 해양환경의 변화로 해조류 성장 장애, 양식 조건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해조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기술 개발, 대체 품종 발굴 등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실정이다. 해조류 성분은 물리·화학적 요인과 일조량, 계절, 장소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해양바이오 소재로 사용하려면 무엇보다 원료 표준화가 필요하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가 단순 양식 생산 설비가 아닌 바이오 기술을 접목될 수 있도록 차별화가 필요하다"면서 “이 설비가 완도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가 구축되면 완도 해양바이오 인프라와의 연계로 서남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표준화된 고기능성 해조류 원물을 연중 생산·가공하여 산업계에 공급하는 선행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강진군, 베트남 유학생 유치에 팔 걷어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우장성 및 호찌민시를 방문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서순철 강진 부군수를 방문단장으로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태원 전남생명과학고 교장 외 6명이 베트남 해외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동참했다. 지난 14일 강진군 방문단은 베트남 하우장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강진군 해외유학생 유치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베트남의 우수한 해외유학생 유치를 위한 정태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 및 오성우 국제교류부장의 열정적인 전남생명과학고 소개와 학생들이 직접 찍어 베트남어 자막을 넣은 학교 홍보영상은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조만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강진군-하우장성 해외 유학생 유치 온라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남생명과학고의 해외유학생 유치라는 큰 결심에 감사드리며, 강진교육지원청은 강진군과 전남생명과학고의 의견을 듣고 조율, 소통하는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내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A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의 강진군이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따뜻한 도시라 생각되고 내년 3월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군 방문단은 해외 유학생 유치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가장 많은 수요가 있었던 현지 중학교를 방문해 사업설명회에 미처 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간략한 설명회를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주 사업으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 베트남의 우수한 해외유학생을 유치, 오는 2025년 3월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2026년 3월에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강진군에 전남국제직업고를 신설해 해외유학생이 대거 입학할 전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베트남의 우수 학생 유치와 이들이 앞으로 전문 농업인으로서 강진에 정착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확대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lqpzh@ekn.kr

영암군,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추진위 발족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발족한 추진위는 주민과 상인 등 민간 부문의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의 방향과 내용 등을 제안할 기구로, 발대식과 이어진 회의에서는 추진위원 위촉,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실행방안 공유·토론이 이뤄졌다. 위촉을 받은 22명의 추진위원은 지난 3월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지역의 상인과 주민, 외부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됐다. 추진위 회의에서 선출된 정지훈 추진위원장은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교육 자치기구 육성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진위원들은 추진위 역할, 추진위 운영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추진위와 함께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거리환경조성, 상권 브랜드화,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추진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단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양성이 공존하며 어울리는 지역 대표자원으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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