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0일(금)

전체기사

경동나비엔, SK매직과 가스 및 전기레인지·전기오븐 영업권 인수 계약 체결

경동나비엔이 8일 SK매직과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8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계약 내용을 승인했다.인수금액은 370억원이다. 경동나비엔은 계약 이후 우선 SK매직의 영업 총판으로서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제품을 판매한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해당 제품 생산라인을 경동나비엔 평택공장으로 이전하고, 필요한 인허가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초 '나비엔 매직'으로 브랜드를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경동나비엔은 '공기질 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을 개발해대기질 관리에 공헌해왔다. 실제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87%, 70%, 19%나 저감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지구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실외 공기질 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내 공기질 관리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부터 '3D 에어후드'와 가스레인지는 물론,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인 올메탈 인덕션 쿡탑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군과 환기청정기를 연동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로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더불어 자회사 경동에버런을 통해 레인지후드 제조업체 '리베첸'의 자산을 인수해 레인지후드 제조기반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경동나비엔은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대상인 SK매직의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이 모두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환기청정기와 연계해 요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종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다양한 제품들과 보일러까지 묶어 B2B 시장을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콘덴싱보일러를 통해 대기질 관리에 앞장섰던 경동나비엔이'환기청정기'를 기반으로 '공기질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 '환기청정기'를 공기질 관리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인천도시가스, 저소득 아동 급식비 후원…임직원 자발적 참여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는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96명의 임직원이 모금한 1500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가스는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00년부터 25년째 매년 인천지역 저소득 아동 급식비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빈곤 가정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어린이재단 '인천지역 저소득 아동 급식비 후원' 프로그램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규 인천도시가스 경영지원담당 상무이사는 “25년째 꾸준히 이어지는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남에너지 전희철 HR팀장, 근로자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남에너지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에서 개최한 2024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 전희철 HR팀장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표창 수상자인 전희철 팀장은 노사간 적극적 소통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유연근무제, 정시 퇴근문화 등 근로자의 워라밸 향상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52년 무분규 사업장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희철 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신창동 대표이사와 윤종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회사를 대표해 수상하는 만큼 옆에서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 가족친화 우수기업, 워라밸(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선도적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에너지, ‘생활 속 가스 안전 실천 캠페인’ 실시

(주)귀뚜라미에너지(대표 이명호)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과 공동으로 '생활 속 가스 안전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역 일대에서 진행된 생활 속 가스 안전 실천 캠페인에는 귀뚜라미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구로구청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신도림역을 왕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방법 △우리 집 가스 안전 조치법 △화재 예방 수칙 등 생활 속 안전 실천 방법을 알리고, 가스 안전 사용법이 수록된 책자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현장에서 가스 관련 민원도 접수 받아 고객센터를 통해 빠르게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활동도 진행했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가정에서 간단한 점검과 관심만으로도 보일러를 비롯한 가스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스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각종 가스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귀뚜라미보일러와 한 가족이 된 귀뚜라미에너지는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취약·소외계층 무료 급식, 생활용품 전달, 보호기관 환경개선, 가스시설 특별점검, 가스 안전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S-OIL,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2000만원’ 후원

S-OIL은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S-OIL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하여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지만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S-OIL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안종범 S-OIL 마케팅총괄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S-OIL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귀뚜라미보일러, 브랜드 고객충성도 8년 연속 1위 선정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발표한 '2024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 결과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는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 12만497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산출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 종합점수 26.34점을 획득하며 가정용보일러 업계에서 소비자 충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브랜드 신뢰도를 비롯해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가지 세부 지표 역시 모두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가정용보일러 시장의 선구자로서 50년 이상 대한민국 난방 역사와 함께한 귀뚜라미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와 저녹스 일반보일러로 100% 친환경보일러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기후 위기 해결과 난방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IT기술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보일러에 삽입해 난방 설비를 넘어 스마트 가전제품으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의 '스마트 온수 기능'은 AI와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온수 품질을 향상했다. 사용자의 시간대별 온수 사용패턴을 보일러가 스스로 학습한 뒤, 사용 예상 시간 전 열교환기를 예열해 빠르게 온수를 공급한다. 귀뚜라미는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에 있어서도 남다른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25년 재난 안전 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고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지난 2016년 경주와 2017년 포항 지진을 감지해 보일러 가동을 멈춘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재평가를 받은 바 있다. 최근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 4종이 보일러 업계 최초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소비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공인받았다. 귀뚜라미는 친환경 콘덴싱 가스보일러뿐만 아니라 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 화목보일러 등 연료 공급 상황에 따라 대한민국 모든 지역에서 난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가정용보일러를 개발·생산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온수 배관 공사가 어렵거나 난방비 절감이 필요한 각종 시설물에서 간편한 시공으로 효율적인 난방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출시하며 실내 난방 자재 시장에도 진출했다. 난방매트 시장의 트렌드를 바꾼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의 장점을 적용해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을 제공하는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전기난방판넬과 전기난방필름을 대체하는 건식 난방 자재이다. 30평 기준 4시간 만에도 시공이 가능할 만큼 간편하고, 겨울철 혹한에도 동파 걱정이 없어 숙박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뛰어난 경제성이 주목받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용보일러 브랜드로 아껴주신 고객들의 신뢰에 감사하며 제품 성능, 편의성, 안전기술, 서비스 등 모든 분야의 고도화 노력을 통해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고성능 친환경보일러를 중심으로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 빠짐없이 난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어린이날 맞아 관내 영육아원서 사회공헌활동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어린이 날을 맞아 2일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제천영육아원에서 '사랑해! 우리 같이 놀자~' 주제로 아동과 함께하는 김밥·유부초밥 만들기, 풍선놀이, 즉석 스티커 사진 촬영 등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창사 50주년, 충북혁신도시 지방이전 11주년을 맞는 가스안전공사는 본사가 소재한 충북 음성․진천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도내 인구 소멸위기 지역까지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발전 지원 범위를 확대 중이다. 가스안전공사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밝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후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영육아원은 1963년 설립돼 현재 0~18세 아동 청소년 약 30여 명이 생활하는 보육시설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콘덴싱 친환경 가치 알린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콘덴싱 기술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친환경 콘덴싱 캠페인 '한번 더 콘덴싱'을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다시 모아 '한 번 더'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의 원리에서 착안해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2일 밝혔다. 경동나베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콘덴싱 기술의 강점인 '친환경·고효율'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 콘덴싱보일러는 연간 질소산화물을 약 87%,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를 각각 70.5%, 19% 감소시킬 수 있다. 콘덴싱보일러 1대 당 연간 20년생 소나무 137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로 일반 보일러 대비 최소 28.4%까지 가스 사용량을 절감시켜 연간 44만원의 가스비 절약도 가능하다. '한번 더 콘덴싱' 캠페인은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청계광장, 경희대,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소비자들은 직접 모아온 플라스틱 폐기물을 나비엔 콘덴싱보일러를 구현한 트럭 내 자판기에 투입한다. 투입 후 콘덴싱기술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나무 키링굿즈와 보일러 모양의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콘덴싱포레스트존'에서 나무 키링을 조립해 숲 모양의 조형물에 꽂아 숲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캠페인은 플라스틱 폐기물이숲이 되는 과정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면서 콘덴싱의 친환경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완성한 콘덴싱포레스트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나비엔 콘덴싱보일러백팩, 친환경 나무 수세미 등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캠페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를 받을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콘덴싱 기술의 친환경성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콘덴싱 기술의 중요성을 느끼고, 콘덴싱보일러로 지구를 지키는데 동참하는 마음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하는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빠른 온수 공급, 대기오염 물질 저감 효과, AI 기술로 높은 소비자 편의성 등을 갖춰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만으로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소비가 가능하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 ‘가정용 소형 무선 선풍기’ 3종 출시…냉방 가전 라인업 확대

귀뚜라미가 다용도 소형 선풍기를 선보이며 여름철 냉방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가정용 소형 무선 선풍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출시하는 가정용 소형 무선 선풍기는 △'무선 LED 토네이도 접이식 선풍기' △'무선 오브제 슬림핏 팬' △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 3종으로 구성됐다. 저소음 BLDC 모터를 적용해 운전 효율이 뛰어나고,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사용자 편의에 디테일을 더했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무선 LED 토네이도 접이식 선풍기는 최대 60c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본체를 자유롭게 접고 펼 수 있어 실내 탁상형과 스탠드형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에 휴대해 활용할 수 있다. 본체에 탈부착 가능한 원형 리모컨으로 선풍기를 원격 조작할 수 있다. LED 조명을 탑재해 어두운 장소에서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 소품 역할을 수행한다. 무선 오브제 슬림핏 팬은 최대 180도까지 각도 조절 가능한 거치대를 활용해 탁자, 책상 등 실내 공간에 올려놓고 사용하거나 야외에서 손잡이 형태로 걸어 놓고 활용할 수 있다. 3.3cm의 슬림한 사이즈로 책상 서랍, 핸드백 등 좁은 공간에도 수납과 휴대가 편리하다.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는 본체 케이스와 날개 사이 공간을 넓히고, 사이즈가 큰 날개를 장착해 공기 순환 능력을 향상했다. 본체를 위아래 120도까지 돌려쓸 수 있어 공간에 따라 탁상형과 벽걸이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가정용 소형 무선 선풍기 3종은 대용량 배터리와 낮은 소비전력을 갖춰 1회 충전으로 △무선 LED 토네이도 접이식 선풍기 최대 12시간 △무선 오브제 슬림핏 최대 4.5시간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 최대 10시간 등 장시간 무선 이용이 가능하다. USB-C 타입 충전 단자를 채택해 호환성이 높고 충전 속도도 빠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무선 선풍기 3종은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사이즈로 좁은 실내 공간에서부터 야외 나들이 그리고 캠핑장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라며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출시된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과 세이프온 일산화탄소 경보기에 이어 휴대가 간편한 소형 무선 선풍기로 캠핑 용품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정용보일러와 3세대 카본매트를 중심으로 한 난방 가전뿐만 아니라 선풍기, 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여름철 냉방 가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계절 쾌적한 일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 몽골에 한국 난방문화 전파…몽골 훈누구렌건설과 업무협약 체결

귀뚜라미가 '카본보드 온돌'로 몽골 지역에 한국식 바닥 난방 문화 전파에 나선다.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몽골 훈누구렌건설과 카본보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귀뚜라미냉난방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귀뚜라미 김학수 대표와 어용바타르 작닥 주한몽골대사, 훈누구렌건설 어르길 바산쿠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귀뚜라미와 훈누구렌건설은 몽골지역에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공급하기 위한 제품 개발, 생산, 판매 영업망 구축, 서비스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몽골 지역의 주거 환경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현대식 주택 등에 거주하는 인구가 늘고 있으나, 아직 도심지 외곽에는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Ger)로 집단 주거지 형태를 이룬 게르촌에 거주하는 인구가 많다. 조립식 가옥인 게르의 특성상 보일러 난방이 불가능하고, 난로 등 난방기기를 구동하기 위한 연료로 석탄을 주로 사용돼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석유와 석탄으로 인한 대기오염 걱정 없이 전기로 구동되는 친환경 난방 자재이다. 특허받은 카본발열망에서 방출하는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으로 몽골 현지에서 경험하기 힘든 한국식 바닥 난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으며, 일정온도 이상 과도한 온도상승을 막는 온도 과열방지 장치를 장착해 화재로부터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공 기간이 매우 짧고 다양한 공간과 인테리어에 맞춤 설치가 가능해 게르와 같은 조립식 가옥에 적합한 난방 방식이다. 게르의 사이즈에 맞춰 재단해 조립·시공할 수 있으며, 해체 후 재사용하거나 이전설치도 가능해서 경제적이다. 귀뚜라미는 업무 협약을 통해 몽골 지역에 친환경 카본보드 바닥 난방 공급에 주력하는 한편, 몽골 정부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국책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 카본보드의 친환경성과 사용 편의성이 만성적인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전통가옥 거주민들의 난방 환경을 개선하려는 몽골 현지의 수요에 적합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몽골에 한국 전통 온돌 난방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거주지별 특성에 맞는 난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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