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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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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전야제 10일 ‘팡파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0 04:21
양주시 '2024년 제7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포스터

▲양주시 '2024년 제7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어가행렬이 재현되는 '2024년 제7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전야제를 10일 개최한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열릴 2024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 펼쳐진다.


양주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30분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진법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전야제 공연이 진행된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전야제는 태조 이성계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축제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축제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특색 있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대행사가 열리며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오는 11일 2024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공연이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


특히 오후 2시부터 관내 옥정시가지에서 재현되는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는 250여명이 함께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오후 6시부터 축제장인 회암사지에서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K-한복 패션쇼 △무형유산 공연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청동금탁을 울려라' △양주시립예술단 '왕실 힐링콘서트', △회암사지와 조선시대를 주제로 한 고고학, 저잣거리 체험 등 양주 회암사지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하는 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024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에는 한복 착용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 축제장 스탬프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축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2024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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