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
LIG넥스원은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복합전투체계(MUM-T) '네이비 씨 고스트'의 핵심전력인 무인수상정과 해궁·비궁 및 130㎜ 유도로켓-Ⅱ 등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검-Ⅱ와 해검-Ⅴ 및 자율무인 KIT 적용 고속단정도 실물 전시한다. 해검은 LIG넥스원의 독자 기술력이 집약된 무기체계로 연안 감시정찰 등의 임무에 투입된다.
고속단정에 적용된 자율무인 KIT는 낮은 비용으로 유인함정 및 민간선박을 무인수상정으로 개조해 24시간 연안감시정찰·해난사고 대응·공격 임무 등의 운용이 가능하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첨단 무기체계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군‧산‧학‧연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유무인복합체계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