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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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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함정용 통합 추진시스템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4 18:09

1163시리즈 주기용 엔진·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예인음탐기체 등 전시

STX엔진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 내 STX엔진 부스

STX엔진이 오는 27일까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


STX엔진은 해군의 기뢰부설함(MLS-II)·유도탄 고속함(PKG) 등에 적용 중인 1163시리즈 주기용 엔진 등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3000t급 잠수함·차기호위함(FFX-III)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모형 등도 소개한다.


국내 및 수출용 구축함과 해양정보함 등에 탑재해 수중표적을 탐지·식별·추적하는 예인음탐기체계(TASS)도 선보인다.


방위산업용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은 엔진 시동기·발전기를 하나로 통합시켜 변속기 사이에 설치해 △연료 효율 상승 △추가 전력 확보 △순간 가속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STX엔진은 최근 중남미 방산 수출 역대 최대액으로 알려진 HD현대중공업의 페루 함정 수출 사업에도 추진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는 “해외 해양방위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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