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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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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 소규모 식음사업자와 ‘상생’ 사업 전략 통했다… “고객 편의성 인정받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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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의 개방형 온라인 쇼핑몰 ‘e왕마트’. (이미지 제공=푸디스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는 소규모 식음사업자와의 상생을 사업 전략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푸디스트는 소규모 식음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창업 이래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 식음사업자의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성공식당 만들기 프로젝트’, 고객 경험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영업 사장님 초청 간담회’, 그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회원 전용 프로모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소규모 식음사업자를 돕는 햇양파 할인행사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러한 푸디스트의 상생 전략은 개방형 온라인 쇼핑몰인 e왕마트를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새벽 배송 서비스인 굿모닝 배송과 주간 3회 배송 또한 소규모 식음사업자의 식자재 주문 시간 절약과 재고 공간 확보를 돕고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서울 전체와 경기도의 약 90% 이상을 커버하고 있으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디스트의 상생 사업 전략은 고객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굿모닝 배송의 전체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501%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서울 동∙서부권과 인천, 경기도 일부 지역까지 배송 권역인 식자재왕 도매마트 상일점과 신월점은 각 176%, 400%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식자재왕 도매마트 상일점과 신월점에서 야간 시간대의 굿모닝 배송 매출이 전체 중 각 51.3%, 36.2%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소규모 식음사업자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분기 e왕마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기준 93% 성장율을 기록하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최경훈 푸디스트 플랫폼 사업 팀장은 “소규모 식음사업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제시한 e왕마트와 굿모닝 배송 서비스가 다양한 상생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 소규모 식음사업자를 위한 가장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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