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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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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년 연속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6 11:32

전기로 도입 등 저탄소 체제 전환 노력·지속가능경영 협의회 운영 호평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로고

포스코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철강협회는 매년 140개에 달하는 회원사 중 탄소중립을 비롯한 ESG 분야 선도 기업들을 뽑는다. 올해는 포스코 등 11개 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스틸리 어워드 또는 안건보건 우수회원사 인증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및 소재·공정별 탄소배출량(LCI) 데이터 제출 등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포스코는 이들 조건을 모두 갖췄고 전기로 도입과 수소환원제철 기술(HyREX) 투자 등 저탄소 체제로의 전환 노력도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룹 안전 협의회와 공급망 관리 협의회를 신설하는 등 ESG 활동 성과도 인정 받았다.




포스코는 철강 분석 전문기관 '월드 스틸 다이나믹스(WSD)'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를 14년 연속 차지했다.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손잡고 바다숲도 조성하고 있다. 철강부산물을 활용해 블루카본과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함이다.


앞서 미국 보스턴칼리지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에서 개최한 '글로벌 기업시민 컨퍼런스(ICCC)'에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혁신상 환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제공 및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상생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센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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