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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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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역치안協, 방범활동 유기적 협조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6 07:04
백경현 구리시장 24일 '2024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24일 '2024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역주민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행정-치안-교육-소방-노인-여성-아동-청소년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행정지원 계획 수립, 범죄예방 대책 수립 등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오미애 구리경찰서장(부위원장), 김윤호 구리소방서장 등 관내 행정, 치안, 소방 관련 기관장 및 유관 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CCTV 확대 설치 및 성능 개선 △보안등 확대 설치 및 조도 개선 △자율방범대 무전기 및 차량스티커 지원 △수변공원 공중화장실 안심가림판 설치 △구리생활지도(G-MAP) 치안안심지도 개선 △여성 1인가구 안심물품 지원 등 시민생활 속 안전을 위한 6개 사업에 대해 구리시와 경찰서가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구리시 24일 '2024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구리시 24일 '2024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구리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대 분야 중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고, 경기북부에서 지역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이 자리에서 논의된 안건 외에도 시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치안 서비스 사업예산을 적극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각 기관도 시민안전을 위한 관심과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치안행정과 지역행정을 접목하고 나아가 구리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최근 사회적 문제인 보이스피싱, 마약사범과 같은 강력범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시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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