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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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파주시의원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대표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을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지원하고, 협의회와 유기적인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파주시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 지원 사업 내용을 비롯해 △지원할 수 있는 예산범위 △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지도-감독 등을 담고 있다. 이정은 시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급변하는 지역복지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46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파주시 지역사회 복지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오창식 파주시의원 ‘건축조례 일부개정’ 대표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비교적 취약한 재질로 한정하고 있는 가설 건축물 재질을 내구성이 높은 강판 재질로 확대해 기업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장,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제조업소 규정 신설 △가설 건축물 재질을 단열재가 없는 강판으로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오창식 시의원은 “파주시는 다양한 중첩규제로 건물 증축이 어려워 가설건축물을 창고나 작업공간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가설 건축물 재질을 강판까지 확대해 관내 산업발전과 기업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시즌3, 1차 정담회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희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연구모임시즌3'이 3일 1차 정담회를 갖고 지역 현장에 맞는 현실적인 조례의 제-개정 연구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연구모임은 한종우 의원을 대표로 유영숙-배강민-김계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올해 연구모임 과제 선정과 연간 진행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기존 제-개정 발의된 조례에 대한 검토 및 정비를 기본 연구과제로 삼고, 입법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조례 관련 단체와 정담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정비 대상을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거나 실효성이 없어 타 지자체에서 폐지 혹은 상위법과 상충하는 조례로 정했으며, 조례 시행 효과와 목표 달성 등을 분석-평가하는 입법 영향평가로 연구모임 결과물이 귀결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한종우 의원은 “지자체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개발이 지속 이뤄지고 있기에 입법 영향평가는 필수적이다"며 “어떤 방식으로 평가할 것인지가 중요한데 한 번도 조례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어떤 시점에 사용될 수 있는 조례가 있다면 그 조례는 보존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입법 영향평가 초석을 다져 체계적인 조례 연구가 꾸준히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시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조례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김성제 의왕시장 “시의회 무조건 반대 이제 그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의 연이은 집행부 발목잡기에 유감을 표명했다. 의왕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중 90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입해 공약사항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자 의왕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7일 열린 제30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런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답변하고자 했으나 의사 진행과정에서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불가피하게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각종 회계 운영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금으로, 세입이 감소한 경우나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정상황이 좋을 때 여유자금을 적립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을 때 해당 자금을 쓰도록 하는 것이 기본 취지"라며 “경기도 내 여유자금이 없는 4개 시를 제외한 26개 시-군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7기 의왕시는 시민회관(현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중앙투자심의에서 재원조달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확보해 사용하는 것으로 승인받아 당해 2021년 말까지 총 558억원을 적립한 바 있다"고 말다. 김성제 시장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해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을 우선 추진하고, 부곡커뮤니티센터, 미래교육센터 등 미래세대를 위한 대규모 사업도 일정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장이 공약 이행을 위해 동 기금을 마음대로 쓰려고 한다는 주장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돈이 없어서 빚을 내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여유자금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데도 시장 공약사업이라고 발목을 잡고, 시민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출자 동의 요구 당시에도 같은 논리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을 반대해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들었는데, 이에 대해 많은 시민이 시장 공약사업에 대한 발목잡기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약사업이 우선적으로 예산에 편성됐다는 지적에 대해 김성제시장은 “시장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는 것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당연한 의무이고 도리"라며 “앞으로 시와 의회가 서로 협치하면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의왕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협조해나가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작년 9월 '2023 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지자체가 지방세입 감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사용가능비율 제한을 현행 60% 수준에서 70~90%까지 상향하고 장기적으로 지방기금법 개정을 통해 상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골목형 상점가’ 추가지정…상권 활력 강화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3일 골목형 상점가 2곳을 추가 지정하며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제1호 남양시장 골목형 상점가, 제2호 신토평 먹자거리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는 제3호 구리갈매중앙55 골목형 상점가와 제4호 장자호수공원 골목형 상점가를 각각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상점가는 시설이나 경영 현대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졌다. 구리시는 올해 골목상권 활성화 및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은 점포가 25개 이상, 비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된 구역으로 완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지정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춘천 술 페스타, 사전행사 막 올라…5개월간 열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을 대표하는 술 페스타가 이달부터 5개월간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춘천 술페스타는 전통주에 대한 가치 확산과 춘천을 대한민국 전통주의 중심지로 만드는 자리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행사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춘천 관내 양조장의 전통주를 홍보하고 나아가 본 행사로까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주 시음 및 홍보, 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 술페스타 사전행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까지 5개월간 펼쳐진다. 이 기간 '서울 성수동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세계 주류마켓 숍인숍(한 지붕 두 상점) 입점, 춘천마임축제,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 지역 축제 연계 미니 술 페스타, 삐에노 탐방(양조장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춘천술페스타 본 행사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춘천에서 전통주 중심도시, '우리 술'을 전국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성휘 시 식품산업과장은 “2024 춘천 술페스타는 어른과 아이, 연인과 가족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춘천시 전통주에 대한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 내 쌀 소비량을 증진, 더불어 농가소득 또한 증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소규모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 신고사업장(4·5종)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군은 국비 65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자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의무 대상 사업장 29개소에 설치비용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측정자료는 한국환경공단'소규모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으로 전송·관리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이후 가동개시 신고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30일까지, 개정 이전 가동개시 신고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된 만큼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신청 시 신속한 현장조사 및 심사, 보조금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로미지안 가든 등 3곳 재지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4~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하이원 HAO, 로미지안 가든 3곳이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지난해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3곳 재지정에 힘입어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힐링·명상' 분야에 지정된 로미지안 가든은 '정선의 알프스'라 불리는 가리왕산 하봉에 33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삶에 대한 성찰과 명상을 주 테마로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별빛 요가등 그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테이' 분야 지정된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가 위치한 마을의 이름은 숙암(宿岩)리로 삼한 시대, 맥국의 갈왕이 전쟁을 피해 이곳 암반 위에서 숙면을 취했다 해 유래한 이름이다. 파크로쉬의 'roche' 역시 바위, 암반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이름에 맞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숙면을 통한 몸과 마음의 재충전에 초점을 둔다. '자연치유' 분야에 지정된 하이원 리조트의 HAO 센터의 HAO는 'High1 Activity Organizer'의 줄임말로 하이원 리조트의 액티비티 가이드 역할을 한다. 고객들이 리조트에 머무르는 동안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환 정선군청 관광과장은“이번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을 계기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선을 많이 찾기를 기대하며, 웰니스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만두축제 붐업 조성…2차 포럼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 만두축제 원도심 문화관광 융합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8일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만두축제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의 주제강연과 함께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유영심 강원연구원 박사, 오원집 원주투데이 대표, 이재형 상지대학교 교수, 이미정 맘스홀릭 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포럼은 축제의 로코노미 생태계 구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 '원주만두축제 생산과 시민참여 구조'를 주제로 1차 포럼에 이어 오는 29일 '원주 만두축제와 K-FOOD 페스티벌 도시 원주'를 주제로 3차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원주 만두축제 포럼을 통해 나온 전문"며 “상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음식·문화·관광이 융합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

고양행주문화제, 2024뮤지컬행주대첩 9일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대표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행주산성역사공원 및 행주산성에서 개최되며, 폐막행사 특별공연으로 2024 뮤지컬 행주대첩이 함께 진행된다. '당신을 위한 디딤돌, 행주'라는 슬로건을 내건 2024년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는 관람객이 축제를 즐기며 행주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폐막행사인 행주 승전식 특별공연으로 선보이는 (사)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 주관 '뮤지컬 행주대첩'은 19일 오후 7시 행주산성 역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뮤지컬행주대첩은 '행주치마 휘날리며', '행주대첩' 등 13곡 노래에 화려한 춤과 연기로 이어지는 송스루(대사 없이 노래로만 감정, 스토리 등을 전달) 형식 뮤지컬로 구성해 명장면이 가득하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은 민-관-군이 혼연일체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인 동시에 그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4뮤지컬행주대첩은 우리 민족의 지혜와 국난극복 의지, 시대의 영웅, 기발한 신무기 사용 등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작품 안에 잘 녹여낸다는 평가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2024뮤지컬행주대첩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짜임새 있는 연출, 감동이 있는 배우들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져 치열했던 역사를 아름답게 승화시킬 명작"이라며 “시민이 노래와 춤으로 90분을 이어가는 송스루 형식 창작뮤지컬을 즐기며 역사적 자부심을 느끼고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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