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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장(왼쪽)과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인 회유 스님이 8일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가 28일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실에서 어르신 통신 권익 옹호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통신 복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 계층의 통신 편익 증대 △정보 격차 해소 △통신 서비스 피해 예방 △이동통신 분야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전문 어르신 강사 양성 등 통신 복지 향상과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회 임직원들은 ‘효 실천의 날’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해 2500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배식 봉사를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협회는 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통신 복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할 예정이다.
조충현 이통유통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펼쳐나갈 어르신 통신 복지 사업을 통해 이 분들의 어려움이 모두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통신 강사 양성 등 실버 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인 희유 스님은 "어르신들에게는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권익 향상의 기회가, 관련 교육 및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의 어르신들에게는 사회공헌과 일자리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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