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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 아그리콜 CIB, 농협은행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지속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2.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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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피에르 트리넬 크레디 아그리콜 CIB 대표와 NH농협은행 자금부 직원들이 지난 10월 14일 초과2리에서 주택수리를 돕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0월 세계최대의 협동조합 금융그룹인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 CIB’ 서울지점이 범국민 도농 교류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동참한 이후도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크레디 아그리콜(CA) 그룹의 투자은행 자회사다.

쟝 피에르 트리넬 크레디 아그리콜 CIB 대표와 서울지점 직원들은 오대미로 유명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곳에서 초과2리가 농외소득원 발굴을 위해 관인농협과 진행하고 있는 감성휴양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마을 관광자원과 숙박정보 등을 담은 홍보책자를 국문·영문·중문 등 다국어로 제작해 초과2리 마을에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과 함께 성금을 모아 추운 겨울을 앞둔 마을 장애인 가족 주택을 수리해 주기도 했다.

또 마을 홍보대사 문화이장인 가수 오세복씨는 마을 주제가를 작곡해 기증했으며 농협중앙회는 초과2리를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신규 지정해 홈페이지에서 홍보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농촌마을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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