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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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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中 영락창신공간, MOU 체결…스타트업 지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8.18 14:02
스마일게이트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센터장(왼쪽)과 류회우 영락창신공간 대표가 지난 17일 중국 내 위치한 오렌지팜 베이징센터에서 ‘한·중 양국 우수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중국 창업기관 영락창신공간과 ‘한·중 양국 우수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센터장과 류회우 영락창신공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중국 내 위치한 오렌지팜 베이징센터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 스타트업 중국 현지 정착 및 육성 프로그램, 법률·세무·노무 등 중국 현지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의 교류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회 및 데모데이를 공동 기획하고 한국 진출을 원하는 중국 우수한 스타트업에게 한국 오렌지팜에 입주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양사는 ‘고(Go) 글로벌 랩 4기’ 및 오렌지팜 베이징 센터 입주사 등 총 12개의 스타트업들에 대한 성장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센터장은 "중국 진출이 필요한 한국 스타트업이 오렌지팜 베이징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기회를 얻어가길 희망한다"며 "베이징센터는 해당 스타트업이 중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락창신공간은 중국 창업기관으로 중국 Top3 엔젤투자기관인 이노엔젤기금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이노엔젤기금은 현재 3400억 원 규모의 투자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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