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안성시 직거래장터는 '농민에게는 적정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농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안성의 새벽시장 등 장터'를 소개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드디어 2024년 안성 농민 새벽시장이 문을 열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새벽 5시부터 오전 8시까지 백성초등학교 부근에서 열린다"며 “겨우내 보고 싶었던 농민과 소비자들이 만나 반갑게 인사 나누는 모습을 보니 새벽시장은 농산물만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미나리, 상추, 두릅, 도라지, 아욱, 열무, 얼갈이, 파, 부추, 토마토, 쑥, 민들레 … 봄을 품은 신선한 야채가 바로 보약"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안성시에는 새벽시장과 함께 공도 진사리 금요장터, 공도 주말장터가 있다"고 알린 뒤 “많이 이용해주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