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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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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Q 영업익 779억원…전년비 297.4%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6 16:07

선가 상승·이익률 개선…매출 46% 증가·흑자 구조 정착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삼성중공업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478억원·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3%, 영업이익은 297.4% 증가했다. 선가 상승과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 등으로 이익률이 높아진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현재까지 38억달러 상당의 수주로 연간 목표의 39%를 채웠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의 프로젝트 안건도 협의 중이다.


수주 잔량에 기반한 선별 수주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매출 목표 9조7000억원·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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