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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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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비안베이, 따뜻한 물놀이 즐긴다…야외풀·메가스톰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2 11:34

용인 에버랜드, ‘친환경 난방 온수’로 봄손님 맞이
놀이시설·편의공간 재단장 ‘해외휴양지 느낌’ 물씬
4~5월 얼리버드 겨냥 가족패키지·사전예약 등 우대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러비안 베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캐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모습. 사진=에버랜드(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의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 파도풀에 이어 이번 주말에 최고 인기 워터슬라이드 놀이기구 '메가스톰'을 개장하면서 물놀이 시즌에 돌입한다.


22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지난 3월부터 캐리비안 베이 재단장 작업에 들어가 전체 물놀이 시설과 편의공간을 재정비하고 해외 휴양지 분위기가 나는 포토스팟을 새로 선보인다.


재단장한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파도풀의 경우, 시설 입구에 트로피칼 플라워로 장식된 '아이 러브 캐비(I CABI)' 레터링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했다. 야자수 해변 포토존, 백사장 위 서핑보드와 데이베드, 흔들의자와 행잉플라워로 꾸며진 릴렉스존 등 이국적인 장소도 곳곳에 마련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봄에 캐러비안 베이를 찾는 고객을 위해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으로 모든 야외 풀을 적정수온으로 따뜻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를 앞둔 4~5월의 캐리비안 베이는 가족 패키지, 사전예약 우대, 솜 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돼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캐리비안 베이의 워터슬라이드 '메가스톰'.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워터슬라이드 '메가스톰' 모습. 사진=에버랜드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해를 모티브로 꾸며진 캐리비안 베이는 △길이 104m, 폭 120m 초대형 야외 파도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돼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 등이 가능한 워터 슬라이드 '메가스톰' △워터슬라이드, 스파, 다이빙풀 등의 시설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 △550m 길이의 유수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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