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일)
에너지경제 포토

전지성

jjs@ekn.kr

전지성기자 기사모음




[원자력세미나 2021] 이원욱 위원장 "SMR 수출, 원자력 산업·외교서 중요한 역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6.25 18:24
210625원자력세미나_이원욱1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SMR국회포럼 공동위원장)이 25일 에너지경제신문 주최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원자력세미나-탄소중립, 원자력 수출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의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우리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국내에 신규 원전을 건설하지 않는 상황에서 소형원전 수출은 국가 원자력 산업과 원자력 외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에너지경제신문 주최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2021원자력세미나-탄소중립, 원자력 수출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 영상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국회포럼’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이 지구촌의 지상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며 "SMR은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함께 한국 원자력발전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는 한국형 원전의 건설, 개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력 안전과 맞물려 확대되고 있는 SMR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현안 이슈 논의, 산업계 주도의 수출체계 수립 등 제도적 제반 장치 등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SMR 글로벌 시장 선점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회·정부·규제기관·학계·산업계가 공동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포럼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SMR의 성공적 수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세미나를 준비해주신 에너지경제신문과 발제 및 토론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10625원자력세미나_이원욱2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SMR국회포럼 공동위원장)이 25일 에너지경제신문 주최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원자력세미나-탄소중립, 원자력 수출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의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