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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 이 게임 어때]6년 공들인 PC게임 아스텔리아, '정통 MMO'가 승부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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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제공)

[에너지경제신문=류세나 기자] ‘로스트아크’의 흥행으로 오랜만에 훈풍이 불고 있는 국내 PC온라인게임 시장에 넥슨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넥슨은 모바일게임 ‘히트’ 시리즈로 손발을 맞춰온 바른손이앤에이가 제작한 ‘아스텔리아’를 앞세워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경쟁전에 정면으로 뛰어 들었다.

13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아스텔리아’는 ‘리니지2’ 및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 등 숱한 대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현태 사단의 최신작으로, 지난 6년간 갈고 닦여져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넥슨에 따르면 ‘아스텔리아’는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추구한다. 탱커, 딜러, 힐러 등 캐릭터 간 역할 구분을 뚜렷하게 나눠, 이용자 간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협력 플레이가 정통 MMORPG의 핵심 재미다.

(왼쪽부터)워리어, 아처, 로그, 스칼라, 메이지

▲(왼쪽부터)워리어, 아처, 로그, 스칼라, 메이지.

우선 오픈 버전의 ‘아스텔리아’에서는 워리어, 아처, 로그, 스칼라, 메이지 등 각자 다른 역할을 지닌 5개의 클래스가 제공된다. 이들은 개인 전투뿐만 아니라 파티 전투 시 방어와 공격, 지원 등의 역할을 나누며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 캐릭터와 장비 및 스킬에 설정된 다양한 강화 옵션을 통해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강하고 개성있게 육성해 나갈 수 있다.

이와 함께 PvP(Player vs. Player) 및 PvE(Player vs. Environment) 요소를 모두 갖춘 삼자구도의 진영간 대규모 전장 콘텐츠와 다양한 레벨별 던전, 콜로세움 도전 콘텐츠 등 정통 MMORPG 요소들도 두루 갖췄다.

로그 클래스 전투 장면.

▲로그 클래스 전투 장면.

‘아스텔리아’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게임명에 담겨 있는 ‘아스텔’이다. 아스텔은 각 별자리를 상징하는 소환수로, 동화적이고 귀여운 외형부터 거대하고 강렬한 외형까지 30종 이상의 다양한 콘셉트와 개성을 지니고 있다.

플레이어는 직접 선택한 ‘아스텔’을 소환해 함께 전투를 수행하게 되는데, 이 때 ‘아스텔’은 게임 안에서는 유저의 전략적 전투를 돕는 유닛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아스텔을 최대 3명까지 소환할 수 있어 혼자 플레이를 할 때도 여러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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