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한상희 기자

hsh@ekn.kr

한상희 기자기자 기사모음




정몽선 전 회장, ‘경영권 분쟁’ 현대시멘트 이사해임 청구 항소심 패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1.17 18:00

▲법원. (사진=이미지투데이)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정몽선 전 현대시멘트 회장(63)이 현대시멘트 경영권 분쟁과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다.

현대시멘트는 정몽선 전 회장이 서울고등법원에 자사 이사들을 상대로 해임을 청구한 항소심에서 패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심판결이 정당하므로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창구를 기각한다"며 "소송 총비용 또는 항소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밝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현대시멘트는 정 전 회장이 지난해 10월 해임된 이후 경영권 갈등을 빚어왔다. 당시 이사회는 정 전 회장이 경영에 차질을 준다며 해임했다.

이에 정 전 회장은 지난해 4월 이 대표와 임 전무를 상대로 이사 해임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패소한 바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