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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4지구 재건축' 금품 제공 혐의…경찰, 수사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0.17 19:49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서울 서초구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와 관련해 건설업체가 금품을 돌렸다는 고발이 접수됐다. 

연합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한신4지구 조합원 1명이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건설업자 선정을 앞두고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며 지난주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합원들이 누구에게서 어떤 물품 등을 받았는가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15일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개표가 시작된 이후 자체적으로 운영한 신고센터에 제보된 25건의 금품 제공 행위가 있었다며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 의뢰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GS건설의 주장에 대해 롯데건설은 "허위사실로 밝혀진 내용이며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다"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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