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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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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화폐수급 및 교환업무 강남본부 건물에서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22 08:11
한국은행 본점 전경-연합

▲한국은행 본점 전경.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한국은행은 ‘한국은행 본부 임시 이전 계획’에 따라 화폐수급 및 교환업무를 22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역삼2동에 위치한 강남본부 건물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화폐 교환이나 수급업무를 보려면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하면 된다. 그간 이러한 업무들은 지난 18일까지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은행 본부에서 진행해왔다.

한은은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재건축 공사 계획에 따라 발권국이 강남본부로 이전하게 됐고 한은 본부 지하금고에 보관했던 10조원 이상의 현금 역시 강남본부 금고로 옮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은의 본관 리모델링과 별관 재건축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본관과 별관 부서 대부분은 한은 본부 근처 태평로 삼성건물로 오는 6월까지 이전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1912년 일제 강점기때 건설된 구관(현 화폐박물관)에서 업무를 시작해 ▲1932년 2별관 ▲1964년 1별관 ▲2005년 소공별관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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